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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5. 12:23
[]

집에 왔는데, 책장을 보자 - 우리 시대의 한국 문학 - 이라는 전집이 눈에 들어 온다.
정말 너무나도 우리나라의 단편이 그리웠다.
뭐 물론, 이렇게 말해놓고 과연 한달동안 제대로 읽기나 할지 의문이긴 하지만..ㅎ
그냥 책장 가득한 한글만 봐도 마음이 꽉 차는 느낌이다.

많이 읽어봐야지.

2007. 12. 12. 17:04
약 30시간 뒤면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약 30분 후면 기숙사를 떠날 것 같습니다.

아닌척 하려고 해도, 막상 가게 되니까 참 좋군요 ㅎㅎ

모두들 한국에서 만납시다.
2007. 12. 5. 09:33

다음 아고라에 즐거운 글이 하나 떴다.

학창시절에 저런 추억 하나쯤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어 ㅋㅋ
우리는 교실안은 아니었고 ㅋㅋ 본관 옥상에서 였다. 고2 내 생일날.
후훗. 이젠 나도 저 시절을 돌이켜 볼 나이가 되었다는게 새삼 신기하기도 아쉽기도 하다.
(음 사진은 올리지 않겠어요ㅎㅎ)

돌이켜보면 괜한 반항심과 객기에 피식 웃음 나오는 일들이지만,
그래도 그런게 다 추억이고 기억인것 같다.
중고등학교 때, 어느정도는 사고도 좀 치고 말썽도 피워야 되는 거 아닐까? (물론 걸리지 않게 완벽하게 ㅎㅎ)
어느정도는 마음에 내키는 대로 행동한 일들, 돌이켜 보면 다 추억이 되더라.
댓글들도 보아하니, 나무라기 보다는 우리도 저때 저랬지 혹은 나도 저래 볼걸 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다시는 저때 저렇게 먹던 기분이 나지 않겠지.
어떤 상황 어떤 장소 어떤 시간에서도 저때 저 기분은 안날 거다.

친구들아 보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