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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 해당되는 글 9건
2008.01.17 02:20
[CF]

정말 맹목적이다 싶은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충성도를 기반으로 너무나 욕먹을 만한 짓도 많이 하는 네이버지만, 그래도 네이버를 싫어할 수 없는건 그곳이 너무나도 한국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네이버의 결정적 광고.

정말 지식인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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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08:38
[CF]


처음 이 광고를 봤을땐 정말 소름이 끼쳤다. 이 광고를 보고 나도 외치고 싶었다. -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하지만, 심지어 아무도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방 안에 혼자 있어도, 나는 자신있게 외치지 못했다. 큰 소리로 - 나는 - 하고 운을 띄웠다가도, - 자랑스럽다 - 에 이르면 어김없이 목소리는 작아졌다. 아무도 듣지 않는데, 쪽팔릴 것도 없는데, 왜 왜 왜 외치지 못하는가 답답했다. 누구보다도 자기애와 자기만족에 [쩔어]사는 나라고 생각했건만, 쉽지 않더라. 친구들과 이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을때, 나는 그들에게 한번 혼자있을때 외쳐보라고 권했다. 과연 떳떳한 마음으로, 당당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다고 외칠 수 있는 이는 몇이나 될까.

모든 것들이 엉켜버렸던 지난 주. 생활도 마음도 시험도 잠도 다 엉망진창이었는데, 다시금 나를 붙잡아 원래 자리로 돌려본다. 이곳에 와서 겪은 갖가지 패배들, 스스로에 대한 실망들, 짜증나고 마음 졸이다가 막상 인정해 버리니까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 걸 느낀다. 다른 어떤 외부적 요인 때문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인 것도 아니고, [내]가 능력이 모자랐던 거고 그릇이 작았던 거고 다 [내] 탓이고 다 [내]가 실패하고 잘못한 것이다.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인정하고 나자, 다시 한번 도전할 마음이 생긴다. 처음 품었던 이상은 다 어디로 가고, 자꾸자꾸 현실에 안주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웃고 여유있는 나만의 장점을 잃고 지내는 건 아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위에 발산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이번학기가 한달 좀 넘게 남은 지금, 일단은 이번학기를 잘 마무리하는게 중요하겠지만, 다음 학기 부터는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응이라는 변명을 사용할 시기는 지난 두달반동안이면 충분했다.

마음 속으로나마 다시 한번 외쳐본다.
그리고 다시금 나를 좀더 사랑하고 또 사랑스러운 나로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해본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는 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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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 01:54
[CF]
박카스
젊음, 지킬 것은 지킨다.
귀가편




처음 이 광고를 본 게 대체 몇살이었을까. 어린 마음에 멋있고 로망스러워 보이기만 했었던 CF인데, 막상 현실은 그렇게 멋있고 좋은것만은 아니더라.ㅎㅎ 특히나 내 경우엔 마무리가..ㅡ.ㅡ;; 여자친구 집 앞에서 숨을 돌리며 즐거웠던 하루를 돌이켜 보는 로망은 온데간데 없고 대전역 앞에서 숨을 돌리고 있으니 왠 할머니가 박카스가 아닌 [학생 잠깐 쉬었다 가]를 권하시더군... 쩝.

그치만, 이런 실망마저도 추억으로 남겠지.

그나저나, 저 CF 속의 숙녀분은 어떻게 저렇게나 잘 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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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00:45
[CF]
이니스프리 라벤터 퍼펙트 퓨어 세럼
송혜교




바스트 샷, 혹은 클로즈 샷만 놓고 얘기한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송혜교를 최고로 꼽는다. 기럭지가 드러나지 않는 화면구성에서만큼은 송혜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완벽하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CF 감독들도 다 아는 사실일거다. 이 CF를 보라. 전신을 한번에 잡은 씬이 과연 있는지ㅎ 그리고 내 말대로 오로지 클로즈 샷으로만 이루어지다가 마지막 바스트 샷 잠깐 등장하는게 다지 않은가?ㅎㅎ (뭐 물론 화장품 CF의 특성상 그렇기도 하다만ㅎ)
 
아무튼 정말 아름답다...ㅠ 구름이 떠나 비치는 햇볕에 눈부셔 하며 윙크하는 그녀... 내가 그 햇빛 가려주고 싶군하~
유나용 | 2007.08.01 15: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짝은누나랑 닮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 | 2007.08.02 00: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암;; 그렇고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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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02:01
[CF]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
전지현




전지현이라는 스타는 정말 대단한 스타다. 그녀는 절대 이쁘지 않다. 이쁘게 생긴 얼굴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 이쁘게 생긴 얼굴이라는 송혜교, 한가인, 김태희를 뛰어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이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이라는 말, 전지현이 바로 그 말에 딱 들어맞는 스타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건, 청순미와 섹시미라는 양 극단의 매력을 전지현 만큼이나 제대로 둘 다 소화해 내는 스타는 없다는 것이다. 이 슬라이딩 팩트 광고와 유사한 컨셉의 광고에 적합한 스타로는, 이나영, 한가인, 등등의 청순미로 대표되는 스타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이 그 17차의 림보 광고라던가, 혹은 이번 라네즈 메이크업 스탠드 광고의 그런 뇌쇄적 매력까지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스타는 결코 아니다. (심지어 이나영의 경우 스모키 화장을 했다는 것이 인터넷 뉴스로까지 작성된 전례가 있다.. 이처럼 스타의 이미지는 한쪽에 고정되기 마련이다.) 물론 청순보다는 섹시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많이 각인되어 있긴 하지만,, 그 두가지를 그녀처럼 제대로 소화해 내는 스타는 보지 못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섹시한 전지현 보다는 청순한 전지현이 더 좋은 바, 여타 섹시 컨셉의 전지현 광고는 내 컬렉션ㅡ.ㅡ;;에 실리지 못했지만 이 슬라이딩 팩트 광고는 바로 담겼다.

이 cf는 단연 내가 늘 cf의 가장 큰 미덕 2가지 중 하나라고 강조했었던 - 여배우의 120%의 매력을 끌어내기 - 의 대표작이다. 처음 이 광고를 봤을때의 그 숨멎음이란... 손등으로 눈을 비비며 - 미안해요, 슬라이딩 팩트 했어요 - 하는 장면에서 정말 꼬꾸라 졌다. 저 cf속의 남자이고 싶어라~

요즘들의 그녀의 cf파워가 급속도로(지수함수적으로, exponentially) 하락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예전 같지 않다. 이젠 끝발이 다한건가. 연기자로서 새로 한방 터트려 줄 때도 되지 않았는지.. 그래도 한번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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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01:14
[CF]



어떻게 알았어?
야 임마, 뉴스에 나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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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00:38
[CF]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개인적으로 비가 깎아지게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물론 나보다야 훨씬 낫다.ㅎㅎ) 분명 [장동건]류와 비교하면 비의 얼굴은 부족하다. 덜 잘생겼다.

다만, 비는 뭘 해도 그림이 나온다. 멋있기도, 귀엽기도, 풋풋하기도, 진지하기도, 까불거리기도. 수트든 캐주얼이든 칠부바지든 츄리닝이든 다 제대로 소화해낸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다 그림이 나온다는거 이게 잘생긴거 보다 남자 스타에게는 더 장점이라고 본다. (미안한 얘기지만 여자스타에게는 좀 다른 얘기겠다.) 왜, [장동건]류는 너무 잘생겨서 역할에 제한이 있다고 하질 않는가..ㅎㅎ 그치만, 비는 제한이 없는 연기자다. (가수로서의 그는 따로 얘기하자) 얼굴은 다 가능한 얼굴이면서, 길이하며 몸은 또........ 허허허

이번 니콘 D80의 광고는 처음 본 순간, 그저 캬~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쩜 저렇게 그림이 나오는지. 제대로된 사진을 찾기위해 오지를 헤매는 20대 중반의 열혈 사진가를 - 어떤 잘생긴 남자 스타가 아니라 - 실제로 보는 것 같았다.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꺼내는 그를 잡는 씬.... 남자인 내가 아찔했다. 자기 일에 푹 빠져 있는 남자의 매력이라는게 저런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면 큰사진이..^^

니콘이란 브랜드는 왠지 멋있다. 하핫 이렇게 쇄뇌된 소비자라니. KTF와 LG Telecom에 비해 SK Telecom이 더 그냥 이유없이 뭔가 멋있는 것처럼, 캐논에 비해 니콘은 뭔가 브랜드가 더 멋있어 보인다는 것.. 남자는 역시 니콘 아니겠는가 후후후..(DSLR 써본적 한번도 없으면서ㅋㅋ) 역시 브랜드 마케팅은 중요하다 ㅡ.ㅡ;;

게다가 광고 카피까지
왜곡하지 않겠다. 꾸미지도 않겠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의식하지 않게 하겠다.
아아 소름끼친다.

카피를 읽는 비의 방식은 약간 아쉽긴 하다. 흠. 너무 오르내린다고나 할까.


아무튼..
실제로 저런 여행을 한번쯤 떠나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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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23:21
[CF]
 

뭐, 요즘 장안의 화제를 자랑하는 CF이니 부연설명이 크게 필요하진 않겠다. 싸이언 Shine TV CF. 샤인은 김태희도 춤추게 만든단다.ㄲㄲ

많은 CF에 김태희가 등장하긴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김태희는 CF용 스타로는 뭔가 부족하다. 무슨말이냐 하면, 드라마 혹은 영화에서의 모습보다 CF내에서의 모습이 유독 특히 이뻐보이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전 글에서 밝혔듯, 120%의 아름다움이 나타나야 한다. 하긴 그런 스타도 전지현, 이나영 정도를 제외하곤 없긴 하다.) 상대적으로 수많은 CF를 찍었지만 아름다움?으로 각인된 메인 CF가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지 않을까. 김태희가 찍은 CF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철봉에 매달려 몸을 접었던 ㅡ.ㅡ;; 그 CF일 것이다. CF퀸이 되기에는 매우 부끄러운 인상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그런 김태희였는데 이제야 비로소 한건 터진 것 같다. CF 초반 그녀의 엉덩이 춤에 숨을 멈춘건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남자들의 증상 아니었을까?ㄲㄲ 졸린 기분으로 전주역 승강장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내가 정신이 번쩍 들었던 기억이 있다.

처음 광고가 다음 텔레비존에 가장 먼저 공개됬을때, 김태희 안티들의 지배적인 평가 중에 하나가 - 춤이 저게 뭐냐 저것도 웨이브냐? - 뭐 이런 거였다. ㅎㅎ 근데,, 김태희는 전지현이 아니다. 김태희 같은 스타일은 오히려 춤이 어설퍼야 더 귀엽고 이뻐보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이 늑대들, 동의하지? 김태희인데, 춤 좀 못추면 뭐 어때?ㅎㅎㅎㅎ

그리고 하나 더 느꼈던건.. LG전자의 광고가 이제 정말 최고급 수준에 올랐다는거. 기업 이미지 자체가 2등 전문 기업 이미지라서 그런지, 싸이언의 경우 애니콜, LG텔레콤은 SK에 비해 광고 수준이 밀리는 느낌이 다분했다. 음.. 하긴 요즘의 애니콜 광고는 실망의 연속이고.. LG텔레콤은 여전히 좀 별로긴 한데..(개인적으로 전체적인 기업의 광고로는 SK텔레콤이 가장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박카스 빼고~) 아직 애니콜이 시장점유율이야 높겠지만,, 초콜릿을 필두로 한 싸이언의 공세가 무섭고, 또 이렇게 광고도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는 면에서 애니콜 긴장좀 해야겠다.

사실 이 CF도 120%의 아름다움이라고 까지 하기는 약간 급이 모자라는 느낌이 다분하긴 하다..(김태희란 스타가 내 취향상 제1순위로 꼽히는 스타가 아닌 것도 이런 느낌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야 했겠지만..) 음.. 그럼 다음엔 120%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던 CF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기대하시라~ (다분히 개인적인 기준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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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23:57
[CF]
음..  CF 분류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사실 개인적으로 CF를 매우 좋아한다. 현대 예술의 극치라고 자평하는데...
(ㅎㅎ 상업성과 예술성의 절묘한 조화라는 면에서..)
고등학교 시절, 한달에 한번 귀가할때만 접하는 TV에서 광고를 보다가 드라마가 시작하면 다른 채널로 돌려서 광고를 보고 했던 기억이 있다. CF가 더 재미있었거든ㅎㅎ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CF는 다운받아서 갈무리하기까지 한다는...

CF의 명작은 크게 2가지 분류가 있겠다.
1) CF 자체의 내용이나 멘트 혹은 장면이 정말 멋있고 가슴에 와닿는 경우
2) 등장 여스타의 매력을 120% 살리는 경우

1)의 예는 일반적으로 [박카스]를 얘기하면 어떤 CF를 말하는지 알 것이고..
2)의 경우는 그저 김태희, 송혜교, 한가인, 전지현 등이 등장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런 스타들의 매력을 120% 살리는 경우에 가능하다.

그리고 각 경우에 대하여 그 CF를 일부러 갈무리하는 이유 또한 다르다.
1)의 경우 의욕이 없을때, 힘들때, 상심했을때, 등의 경우에 보면 다시금 힘을 내게 만들어주고
2)의 경우 기분이 나쁠때 보면 그냥 얼굴에 함박 웃음이 피게 만들어준다.

아무튼. 잡설은 그만하고 첫번째 게시물로 박카스 최근 CF를 올려본다.
(첨부터 이번 싸이언 김태희 춤 CF를 올릴자니 좀 그렇잖아? ㄲㄲ)
잘 갈무리 해놓은 이전 CF들은 하나하나 올려보겠다.



요즘들어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박카스 CF는 젊은날의 우리들에게 인상깊을 수 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다.


p/s : 필연적으로 이 분류는 한정된 기간동안 업데이트 될 수 밖에 없겠다. 음.. 어쩌면 매 방학기간에만 업데이트 될지도..?ㅎ
수현 ㅋ | 2007.05.26 00: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cf라니 굉장히 특이하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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